제보
주요뉴스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김포지역 모든 어린이집 휴원

기사등록 : 2020-02-21 16: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어린이집 445곳 내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휴원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김포지역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이 다음달 1일까지 휴원한다.

김포시는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445곳(가정 289곳, 국공립 34곳)에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휴원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김포지역 선별진료소[사진=김포시] 2020.02.21 hjk01@newspim.com

시는 가정 보육이 어려운 가정을 고려해 각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이후 상황을 고려해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오늘은 이미 등원을 한 상태로 내일부터 휴원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포에 살고 있는 30대 부부가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퀸벨호텔에서 있은 친척 결혼식에 다녀온 후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jk0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