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8명이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수가 200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 48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전 코로나19 향후 대응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2.2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누적확진자는 총 204명으로 전날 오후 4시에 비해 100명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인된 확진자의 대부분 대구 지역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확진자 48명 중 42명이 대구 지역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남에서 각각 2명,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대구 42명, 서울과 광주 각각 1명 경남 2명으로 총 46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21일 오후 4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204명 중 186명은 격리 중이며, 17명은 격리해제, 1명은 사망했다.
코로나19 검사는 1만6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만30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8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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