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대구·경북

예천 이어 문경도 뚫렸다...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기사등록 : 2020-02-21 19: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문경시 초비상... 60대 부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져

[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를 방문한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코로나19 안내문[사진=뉴스핌DB]

21일 시에 따르면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이날 오전 문경시보건소의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밝혀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처가가 있는 문경시 동로면을 방문했다가 발열 등 이상증세를 느껴 이날 오전 문경시보건소를 찾았다.

이들은 자가용으로 이동했고, 외부인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는 일단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외부인사와 접촉한 사실이 없고, 약국도 방문하지 않아 감염 확산 위험은 적은 것 같다"며 "이들을 거주지인 대구시로 돌려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lm8008@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