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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코로나19 발생 춘천·삼척·속초 '유치원 휴강' 권고

기사등록 : 2020-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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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의 도내 확산을 우려해 우선 확진자 발생지역부터 유치원 및 방과후 수업을 잠정적 휴교 및 휴강 조치에 들어갔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있다[사진=뉴스핌DB] 2020.02.22 grsoon815@newspim.com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30분쯤 긴급 회의를 갖고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안전담당관과 학생지원과 등 공동으로 총괄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 주 행사 중 이동이 필요한 각종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도내 코로나19 환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인 춘천지역은 2개 사립 유치원 휴원조치 하고 방과후 운영과 유치원은 휴강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춘천 15개, 삼척 5개, 속초 2개의 유치원들이 휴원에 들어갔다. 추가로 환자가 발생하면 동일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돌봄 운영은 수요 있으면 학부모 동의 받아 운영하되 위생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각 학교에 대해서는 개학전에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학원은 학원연합회와 협의해 휴원을 권고할 예정이다. 각급학교 개학 연기 여부는 다음주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각급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학교시설은 외부인 사용을 금지한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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