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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 녹화 취소…"코로나19 여파, 안전이 최우선"

기사등록 : 2020-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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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터트롯' 녹화가 취소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4일 "오늘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터트롯' 녹화가 취소됐다. [사진=TV조선] 2020.02.04 alice09@newspim.com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주 방송(20일)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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