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시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 및 '철도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관광 연계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상품 판매 및 홍보 △철도 관광상품 운영 시 렌터카 및 시티투어버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익산시-코레일 전북본부, 철도관광상품 개발‧운영 협력 협약식 모습[사진=익산시청] 2020.02.24 lbs0964@newspim.com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18일 기차와 렌터카 연계 상품인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을 출시해 판매‧운영 중에 있다. 익산시는 상품 운영에 따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철도 관광객 유치 마케팅 구축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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