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221만개를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식약처가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지원하는 마스크 221만개는 식약처가 최근 매점매석행위 금지조치를 위반한 부산시 소재 A사로부터 압수한 524만개의 마스크 중의 유통가능한 물품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또 식약처가 앞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조사에 나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A사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마스크 등 매점매석행위 근절위한 신고센터 포스터[사진=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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