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로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펜타곤(미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1.15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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