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안전취약계층에 배포하기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성인용 마스크, 살균·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손 소독제를 확보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군은 2월 말에서 3월 초가 코로라19 확산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다중이용시설, 강진산단, 칠량농공단지, 파프리카 재배단지, 화훼단지, 공업사, 인력소, 교회, 사찰, 외국인 숙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담당 실과소 및 읍면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소독·방역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신속한 방역물품지원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 확산 차단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