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브리핑룸 기자회견 잠정 중단

기사등록 : 2020-02-25 14: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기자회견과 시정시책 설명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브리핑룸 [사진=진주시] 2020.02.25

시는 "코로나19 관련 최근 기자회견 신청접수 시 최소인원 참석을 협조 요청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기자회견 잠정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매월 2·4째주 목요일에 개최해 오던 진주시 시정시책 설명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중단키로 했다. 단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전파해야 할 기자회견은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이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브리핑 룸의 운영 시책은 변화가 없다"며 "기자회견 신청자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lkk02@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