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6 08:3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김우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우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최근 뉴스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봤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톱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잇따르고 있다. 앞선 26일에는 배우 이병헌과 신민아가 사랑의열매 측에 각 1억원씩 쾌척했다. 방송인 유재석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가수 송가인은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으며, 배우 박해진은 '국민예방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했다.
또 가수 효민, 청하, 홍진영, 슈퍼주니어, 라이머(브랜뉴뮤직), 방송인 김태균, 김제동, 배우 김보성, 함소원, 아나운서 조수빈,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도 마스크 및 손세정제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행 행렬에 동참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