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지원에 나선다.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2020.01.23 yunyun@newspim.com |
마스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공급된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기부하는 마스크 15만장은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큰 어려움이 있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에 따라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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