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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절정 지나. 25일 신규 확진 406명 후베이성외 5명

기사등록 : 2020-0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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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수도 빠르게 줄어
후베이성 신규 확진 환자도 401명으로 급감
전국 사망자 후베이성 이외 0명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6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하루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0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후베이성 신규 확진 환자(401명)를 제외할 경우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 환자는 5명에 그쳤다.  신규 사망자도 전날 71명에서 52명(52명 전원 후베이성) 으로 줄었다. 후베이성 외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0시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와 누적 사망자는 각각 7만8064명, 2715명에 달하고 있다.  

중국 국가 위건위는 중증환자도 이날 374명이 줄어 8752명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국가 위건위는 후베이성의 25일 신규 확진 환자와 신규 사망자가 각각 401명, 5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는 전날 499명에서 401명으로 급격히 감소,  2월 말로 접어들면서 중국의 코로나19 가 정점을 지나 종결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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