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구호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2020.02.26 gyun507@newspim.com |
기부금은 공사 임직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바람이 담겼다.
공사는 지난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대전 본사와 ID본부, 부여 제지본부 등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도 시행했다.
조용만 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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