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대구 범물동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범물동지점 건물에 입점한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해당 건물 전체에 긴급방역을 하고 건물 출입을 제한했다.

[서울=뉴스핌] 25일 국민은행 여의도지점에서 행원이 마스크를 쓴 채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에 KB국민은행은 범물동지점을 오는 27일까지 임시 폐쇄 후 오는 28일 영업을 재개한다. 범어동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거래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한편, 영업을 임시 중단했던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은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했으며, 대구 다사지점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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