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됐지만 인터넷(IP)TV에서 제공하는 VOD로 홈스쿨링을 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B tv에서 '홈스쿨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B tv에서 오는 28일부터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의 홈스쿨링 특별관을 운영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2020.02.27 nanana@newspim.com |
이번 편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집에서도 아이들이 TV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으로 EBS, 한솔교육에서 제작한 초등학생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떼기, 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52개 타이틀로 구성한 약 1000여편의 VOD를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홈 배너 및 ZEM 키즈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집에서 즐기는 음악놀이 '플레이송스 홈', 누리과정과 연계한 '뽀로로TV 노래교실', 글로벌 인기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쑥쑥' 등 다양한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아이들의 교육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B tv의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로 집에서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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