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7 11:05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이 전국적으로 5700여명을 '코로나19 신속대응팀'으로 편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전국 18개 지방경찰청과 전국 255개 경찰서에 '코로나19 신속대응팀' 5753명을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보건당국 및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감염의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대상자의 소재확인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대구 감염의심자 중 소재불명 242명에 대한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경찰관 618명을 동원해 하루만에 241명 소재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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