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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이머징 단기 채권 펀드' 출시

기사등록 : 2020-0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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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채권 수익에 단기 달러표시 채권 안정성 결합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달러표시 이머징 채권에 투자에 수익성을 높이는 '신한BNPP 이머징 단기 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달러표시 이머징 채권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신한BNP 이머징 단기채권 ' 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BNPP자산운용]

해당 상품은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이머징 시장의 미국 달러표시 국채 및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한다. 현지통화에 대한 노출을 배제하고, 1~3년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채권의 가격 변화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상품성을 높였다. 이머징 채권의 수익성과 단기 달러표시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이머징 전문 운용사이자 2006년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애쉬모어(Ashmore) 그룹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Ashmore Emerging Markets Short Duration Fund'에 싱글 재간접으로 투자하며, 신한BNPP자산운용과 세계적인 펀드 선정 자문기관인 '펀드 퀘스트 어드바이저(Fund Quest Advisor)'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에 이은 두번째 싱글재간접 해외채권 재간접펀드다.

신한BNPP자산운용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수익의 제공을 추구하는 펀드로, 최근 금리 매력도가 높아진 이머징 시장 하이일드 채권을 발굴해 투자한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상품은 환헤지형 펀드와 환오픈 펀드, USD기준가 펀드 등 총 세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환율 전망이나 투자자별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 투자할 수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주요 판매회사의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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