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7 13:16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밀양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30대 중반 남성으로 최종 양성 확진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대구를 방문하고, 24일 밀양보건소를 방문 후 미르아이병원과 햇살약국을 방문했다.25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삼문동 중앙약국과 휴베이스 햇살약국을 방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확진자는 26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가족들은 자가 격리 조치되었으며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현재 시는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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