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내 221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2.27 jk2340@newspim.com |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내 22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500여명, 보육교직원 1930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시간제보육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건물, 집기)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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