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27일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재정경제국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긴급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방안을논의했다.[사진=청주시의회] 2020.02.27 syp2035@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한상태 재정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상생협력담당관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현황, 청주시의 피해접수 및 대응대책 추진현황,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예비비 사용, 세제지원을 포함한 지원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 최소화,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정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은 사태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선제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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