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하나카드는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인 링크플러스온과 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작년 10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링크플러스온의 '소멸 예정 포인트 전환 및 통합 사용 플랫폼'과 연계한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21일 서울 명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2020.02.27 Q2kim@newspim.com |
손님이 보유한 모든 금융회사의 소멸 예정 포인트를 링크플러스온의 통합 포인트로 전환해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국내 최초 은행 결제계좌 없이도 손님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할 수 있으며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 본부장은 "금번 링크플러스온과의 공동사업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혁신 금융 서비스인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통합 포인트 플랫폼과 연계하여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결제 범용성 확대와 손님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포인트 기반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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