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7 16:48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사태에 1억원을 쾌척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봉 감독이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는 취재진에게 "아까 박수를 쳐주셨는데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께 제가 오히려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며 "저도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코로나19)극복 대열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 감독에 앞서 26일에는 '기생충'의 또 다른 주역 송강호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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