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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격상에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8월 중순 연기

기사등록 : 2020-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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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8월 중순으로 연기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사진=부산화랑협회] 2020.02.27 89hklee@newspim.com

부산화랑협회 사무국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최대규모로 개최 예정이었던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를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전시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연기된 기간 동안 꾸준한 홍보활동 및 온라인에서 작품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등 긴급 대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66명, 격리해제는 26명, 사망자는 13명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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