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9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금융기관·동아리 등 단체 부문과 교사·금융회사 직원 등 개인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우수기관상 외에도 마케팅추진부 성석민 대리가 우수 금융교육 강사에게 수여하는 금융감독원장장 상을 함께 받았다.
DGB대구은행은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최유리 기자 = 2020.02.24 yrchoi@newspim.com |
DGB대구은행은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퇴직직원 활용 전문강사 양성, 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 운영 등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그 동안 금융교육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DGB금융교육센터(거점센터)-DGB금융체험파크-DGB대구은행(해당영업점)-학교' 협업으로 학교별·수준별 1사1교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김태오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 놀이형 금융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올 상반기 중 은행을 비롯한 증권, 생명,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을 한 곳에서 이해할 수 있는 'DGB 금융체험파크' 개관을 진행해 좀 더 심도깊은 금융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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