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수출입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업무지속계획(BCP)을 실행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27일 저녁 본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950명 직원들은 28일부터 재택근무 하게 된다.

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사진=수출입은행]

BCP계획에 맞춰 비상 전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월말 업무 지속성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신덕용 상임이사가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꾸리기로 했다.

수은 관계자는 "고객기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담당자 동선을 확인하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