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소흘읍은 코로나19와 관련 정부가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청사방역 강화 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전경 [사진=포천시] 2020.02.28 yangsanghyun@newspim.com

청사방역 강화계획에는 각 팀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련 다중이용 종교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경로당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 등 주어진 임무를 비롯해 청사 2개의 출입구중 1개를 폐쇄하고 주 출입구 1개만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출입구에서 손세정제 사용을 유도하고 개인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며 발열체크 등 한층 강화된 청사방역에 나서고 있다.

최기진 읍장은 "청사방역 강화에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순조롭게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많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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