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71명 늘었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 한 이후 최대 증가치다. 국내 확진자는 총 2337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9시 대비 오후 4시에는 코로나19 환자가 3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에는 25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환자가 총 571명이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월 28일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28 allzero@newspim.com |
사망자는 변동이 없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명이다. 53세 여성인 63번 환자다. 격리해제 환자는 27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233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1579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은 409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이어 ▲경기 72명 ▲부산 65명 ▲서울 62명 ▲경남 49명 ▲충남 35명 ▲대전 14명 ▲울산 14명 ▲충북 9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4명 ▲전북 5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순이다.
지난 달 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의심 증상이 나타나 7만883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만8593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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