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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섯번째 확진자 발생…동안구 거주 '현역군인'

기사등록 : 2020-02-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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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에 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22세 남성이고 현역군인으로 근무 중이며 동안구 갈산동 거주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설치된 TV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국군 장병이 그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1.29 pangbin@newspim.com (기사 내용은 사진과 무관)

6번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대구에 다녀온 동료가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자, 같은날 동안구 한림대병원에서 1차 감염검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28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안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확진자 가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및 감염증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거주지 지역에 대한 방역과 필요한 예방활동에 착수한 상태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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