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신천지 전체 명단 조사결과 나타난 유증상자 177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검사 완료된 27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내 시군별 유증상자는 전주 47명, 군산 73명, 익산 32명, 정읍 10명, 남원 4명, 김제 2명, 완주 5명, 부안 4명이고 신도 본인이 147명, 신도 가족은 30명이다.

폐쇄된 신천지 교회[사진=뉴스핌DB]

이날 현재 유증상자 177명 중 58.8%인 104명이 검사를 마쳐 27명이 음성판정, 77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73명은 검사를 추진 중이다.

이날까지 전화통화가 안된 인원은 전체 4.3%인 564명으로 이는 미착신 115명, 무응답 449명이다.

전북도는 경찰 협조를 통해 이중 10명의 소재를 파악했으며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경찰과 협조해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상이 없다고 답한 신천지 신도 1만2549명에 대해서도 매일 전화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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