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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5억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

기사등록 : 2020-03-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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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어업질서확립, 해난사고 예방 등 다양한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억을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목적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를 열고 주요장비인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를 공정성,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장비를 심의했다.

[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다목적행정지도선 조감도 [사진=영광군 ] 2020.03.02 kt3369@newspim

장비선정위원회에서는 주기관, 추진기 등 주요 분야별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향후에 행정지도선 건조 시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간 노후된 다목적행정지도선을 신규건조 하고자 45억(특교세 15억 포함) 예산 확보 등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선박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작년 6월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7월 투자심사, 9월 특교세 15억확보, 12월 실시설계 계약 및 발주 등 사전절차 이행 및 건조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kt363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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