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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월 2만8126대 전년比 14%↓...트레일블레이저 608대

기사등록 : 2020-03-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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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은 지난 2월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 등 총 2만81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로, 내수는 3.8% 줄고 수출도 16% 감소했다. 쉐보레 대표 차종인 스파크는 2115대 판매됐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1.9% 감소세를 보였다. 1월 출시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는 608대 판매됐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 감에 따라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경차에서부터 전기차, 픽업트럭에까지 보다 다양하고 촘촘해진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지엠] 2020.01.31 oneway@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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