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중구성동을에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을, 경기 평택을에는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 서비스노조 위원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고민정 전 청화대 대변인,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
민주당의 전략공천 확정지는 20곳 서울 중·성동을은 지상욱 미래통합당 의원 지역구고, 경기 평택을은 유의동 통합당 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전략지역이던 충남 천안병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다라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이정문 변호사가 이 지역 본선행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도 위원장은 박 전 아나운서에 대해 "시사프로그램 앵커를 하면서 균형과 공정의 시각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애쓴 언론 소통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자는 노조위원장 시절 노사 합의를 통해 사회연대기금인 사무금융우근투재단 설립했다.
도 위원장은 또 김 전 위원장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 안정 사업을 통해 사회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 표창을 수상한 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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