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2일 코로나19로 2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대구지역에서만 이날 오후 11시 현재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으며 국내 사망자는 모두 28명이다.
대구시는 '17번사망자'인 79세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1시28분쯤 119응급차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폐렴으로 사망했다. 심장질환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8번 사망자'인 78세 여성 B씨는 지난달 29일 카톨릭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후 코로나19 자체 검사를 받았으며 2일 0시46분쯤에 숨졌다.
당뇨와 고지혈증, 뇌졸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B씨는 사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사진=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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