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편의점에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홍삼음료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달 상품군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홍삼·쌍화 등 건강음료 매출이 50.6%, 비타민음료 46.5%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이마트24] 2020.03.03 nrd8120@newspim.com |
지난 1월 건강음료와 비타민음료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 24.3%, 25.6% 증가한 것에 비하면 지난달 매출 증가 폭이 컸다.
1월 말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이슈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홍삼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갈수록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0여종의 웰빙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웰빙상품 100여종에 대해 신세계 포인트 10배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갈수록 웰빙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