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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추경 코로나19 대응 508억원 증액 편성

기사등록 : 2020-03-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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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본예산 대비 508억원(7.2%) 증액한 760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극복의 기본적인 조치로 재정 신속집행을 강조한 만큼 북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신속집행목표율 57%를 조속히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추가 지원이 필요한 방역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지방재정 확장 및 신속집행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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