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 안양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클린뱅크 선정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인증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을 평가해 금융기관 건전성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김영중 조합장 [사진=장흥군] 2020.03.03 yb2580@newspim.com |
안정적인 대출취급과 관리로 5년 연속 연체채권 '제로'를 달성한 안양농협은 지난해 자체 재무진단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건전성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직원 20명에 조합원이 1344명인 안양농협은 '작지만 강한농협' 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한 번 '그랑프리' 인증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은 "더욱 발전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