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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코로나19 확산에도 영향無…2월 1만5885대 전년比 5.3% ↑

기사등록 : 2020-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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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코로나19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8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815대 ▲BMW 3812대 ▲쉐보레 973대 ▲볼보 928대 ▲미니 768대 ▲폭스바겐 710대 ▲아우디 535대 ▲토요타 512대 ▲렉서스 475대 ▲랜드로버 459대 순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코리아가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뉴 530e i퍼포먼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 BMW코리아] 2020.3.4 peoplekim@newspim.com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6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670대), 메르세데스-벤츠 A 220 sedan(661대) 순으로 집계됐다. 

박은석 협회 박은석 이사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내방객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총판매량은 50만52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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