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미래통합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을 4일 발표했다.
김성원 후보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을 격려하고 있다. 2020.03.04 yangsanghyun@newspim.com |
이날 김 의원은 '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이라는 뜻의 '911 공약'을 동두천·연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 동두천·연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대표 공약 8가지를 제시했다.
세부 공약 사항은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건설 △경원선 복선전철 신탄리까지 연장 △생활형 SOC사업 지역도급 대폭 확대 △동두천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30만 평 확대 조속 추진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 추진 △국립 연천 청소년수련원 건립 추진 등이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발전을 위해 지난 4년 간 고민하고 준비한 미래비전을 주민 여러분께 보고드렸다"며 "국회 의정활동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만큼 최선을 다해 발로 뛰어서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주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911 공약은 대표공약 및 경제·안보, 복지·환경, 교통·안전,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총 91개 약속으로 구성됐다"며 "내용이 방대한 만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자세하게 주민과의 약속을 설명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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