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거창3명, 창녕3명, 밀양1명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3.02 lkk02@newspim.com |
거창 거주 3명은 경남67번 58년생 남성, 68번 57년생 여성, 69번 60년생 여성으로 거창에 거주하고 있다. 67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66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경남68번, 69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대구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경남70번(24·남성), 71번(16·여성), 72번(66·여성)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고 있다. 70번, 71번 확진자는 51번 확진자(60대·여성)가 근무하는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73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밀양에 거주하고 있다.
경남 확진자 70명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감염경로 조사 중 12명이다.
한편 경남에서 세 번째 완치자가 퇴원한다. 경남 세번째 완치자는 13번 확진자로 고성 거주 70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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