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관권선거, 불법‧부정선거, 금권선거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해 '부정선거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전경[사진=미래통합당 경남도당] 2020.03.04 |
경남도당 부정선거대응팀은 타당 후보 및 정당관계자, 선거운동원들의 불법‧부정선거 행위 감시 및 증거자료 수집, 인터넷,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불법선거운동, 당과 당 후보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유포 행위 등을 중점 감시한다.
금품살포, 음해성 유언비어, 흑색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의 예방과 감시를 병행하며, 불법‧부정선거가 적발될 경우, 즉시 선관위와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부정선거대응팀은 석종근(선거행정사), 김정수(경남 함께하는 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 건강한 사회 국민포럼 상임대표), 곽민혁(경남도당 청년위원장), 안성일(변호사), 김만겸(경남도당 조직팀장)으로 구성했으며, 추 후 시‧군별 및 읍면동별로 부정선거대응팀을 구성해 배치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민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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