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지난 2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밀양시 대응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2.24 news2349@newspim.com |
밀양5번 추가 확진자는 삼랑진읍에 주소를 둔 60대 중반 시민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부산 소재 병원에 진료차 방문 후 자택에서 회복 중 증상이 발현되어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그 결과 이날 확진자로 판명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최종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자택 폐기물은 모두 수거하고 집안은 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와 안전재난 문자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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