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광주학원연합회 임원진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이승오 교육국장 등 교육청 간부진과 광주학원연합회 백우선 회장, 김정인 사무처장, 김태환 부회장, 심미자 분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학원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3.04 yb2580@newspim.com |
시교육청은 학교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원 휴원 연장 권고로 인한 일선 학원의 운영상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교육청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휴원 권고에 즉각적으로 동참한 일선 학원 및 학원연합회 등에 위생물품 지원 계획을 안내했고,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학원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체제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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