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언론담당 외부인사로 홍보 전문가 박준영 크로스컬처 대표를 선임했다.
4일 준법감시위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박 대표가 공식 임명됐다.
지난 2월 5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
박 팀장은 준법감시위 위원인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함께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감시위는 현재 외부인사 영입을 진행 중으로, 소통 담당 인사인 박 팀장 외에 변호사 2명과 회계사 1명을 추가로 구성해야 한다.
한편 준법감시위는 오는 5일 제3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박 팀장은 "안건들이 많이 있다"며 "내부거래나 사찰 문제라든지 홈페이지 개설 문제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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