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슬로베니아에서 코로나19(COVID-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로코를 여행한 이 확진자는 지금은 루블랴나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뉴스매체 STA를 인용해 슬로베니아 보건당국이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슬로베니아는 코로나19 관련 352명에 대해 감염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모로코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귀국 이후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베니아는 격리 병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특별히 위생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이미지 [사진=뉴스핌DB]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