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자동으로 운용하는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함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하나머니 불리기는'는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과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 이벤트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하나금융그룹] = 2020.03.05 bjgchina@newspim.com |
'두배로 적금'은 신규 월부금을 제외한 모든 월부금을 하나머니로 입금하는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를 두 배로 주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최고 연 4.0%(3월5일 기준)를, 24개월의 경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30만원 이하로 1인 1계좌에 한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커피머니 불리기'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매두 하나머니 일부를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매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자동으로 투자돼 연 5.0%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특판RP 수익률 혜택은 서비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하나머니가 없는 고객도 하나멤버스에 가입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저축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하나머니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부사장은 "쉽고 간단하게 하나머니가 자동으로 불어나는 재미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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