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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제임스 본드도 물러섰다…007 신작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연기

기사등록 : 2020-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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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새로운 007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한다고 현지 제작·배급사 MGM이 밝혔다.

당초 이 영화는 영국에서 4월 3일, 국내에서 4월 8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작사는 '노 타임 투 다이'를 영국에서 11월 12일, 미국에서 11월 25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3.05 jjy333jjy@newspim.com

'노 타임 투 다이'는 25번째 007시리즈이자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외에도 '보헤미안 랩소디'(2018) 라미 말렉을 비롯해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아나 디 아르마스 등이 출연한다. 상영 시간은 2시간43분으로 역대 007시리즈 중 가장 길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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