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원클릭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서비스 '테마별 채용관' 누적 방문자 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나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테마별 채용관은 구직자가 정부 검증을 거친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모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문을 연뒤 올해 1월까지 테마별 채용관 누적 방문자 수는 36만6698명, 페이지 조회 수는 261만3885건에 달한다. 해당 기간 동안 9408명의 구직자가 채용관을 거쳐 이메일로 입사 지원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메인화면 2020.03.05 jsh@newspim.com |
테마별 채용관은 ▲청년친화 강소기업관(고용노동부)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여성가족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관(중소벤처기업부) 등 고용부와 타 부처 추천을 받은 정책별 채용관(12개)과 전국 고용청 추천 기업을 모은 지역별 채용관(8개), 워크넷 채용관(5개) 등 25개 채용관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취약계층을 돕거나 지역주민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라면 사회적 기업관에 들어가 관련 기업의 최신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구직자는 테마별 채용관을 통해 정부에서 검증한 양질의 일자리를 관심사에 따라 좀 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많은 구직자가 테마별 채용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이들에게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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