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밤새 일가족 4명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천안시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천안시는 5일 전날 늦게 확진통보를 받은 2명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오른 3명 등 총 5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원성2동 거리에서 방역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천안시] 2020.03.05 rai@newspim.com |
39세 동갑 부부와 이들의 아들(12세), 딸(6)은 하루새 모두가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아내가 아산 1번 환자로부터 줌바댄스를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48세 여성은 지난 27일부터 인후통 등을 앓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통보를 받았다.
천안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등을 파악하는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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