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5 13:42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심리상담을 5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직종 노동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기는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다.
상담은 방문이 아닌 전화로 진행된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방문에 따른 시간소요 등 불편을 덜기 위해서다.
스트레스‧불안감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가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 전화(02-722-2525)해 간단한 상황과 정보를 알리고 상담이 편한 시간을 정하면 해당 시간에 배정된 전문상담사가 노동자에게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센터 상담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모든 상담은 무료다.
박동석 노동정책담당관은 "이번 사태로 많은 노동자들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것은 물론 노동권리 보호와 구직지원 등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